[주간시흥=민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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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8일 교통사고 위험이 큰 도심 속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안전 우산 120여개를 관내 아동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투명한 반사 재질로 제작된 안전 우산은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시야를 확보하고 운전자들의 눈에 쉽게 띄어, 비오는 날 등하교길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번 안전 우산 제작에는 공사 임직원 120명이 참여하였으며, 투명 우산에 안전색인 빨간색과 노란색을 활용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각적 효과를 주기위한 야광 반사판으로 개개인의 개성을 표현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우산은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에 전달되었으며, 추후 관내 아동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안전우산 나눔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