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의제21, 전남 신안 증도 습지보호구역 답사 다녀와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정을 위한 노력 펼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6/27 [17:2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6/27 [17:20]
시흥의제21, 전남 신안 증도 습지보호구역 답사 다녀와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정을 위한 노력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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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의제21 갯골습지보호 시민실천단(단장 문종오 환경연구지원센터 사무처장)은 지난22일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역 지정방안과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선진사례 탐방으로 전남 신안증도 습지보호구역을 탐방했다.

이날 전남신안 방문에는 신현동주민, 장곡동주민, 환경단체회원, 그리고 시흥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해 신안증도 갯벌센터를 방문, 신안증도 갯벌센터관계자로부터 신안증도 습지보호지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주민으로 부터 습지보호지역지정과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마을주민들의 삶과 증도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마을주민과 갯벌센터 사무국장의 안내로 신안증도 염전과 신안해저유물 발굴현장을 둘러 봤으며 참가자 모두는 신안증도 습지보호지역을 가로질러 놓인 500m 길이의 신안증도의 명물인 짱뚱어 다리를 직접 건너보았다.

이날 습지보호지역 신안증도 방문을 통해 참가한 시흥시민들과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앞으로 진행될 시흥갯골 습지보호지역 지정과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습지보호지역 인근지역인 장곡동, 신현동주민들과 환경단체 회원들 간의 네트워크형성 계기를 마련했다.

시흥의제21은 앞으로도 시흥갯골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흥갯골에 대한 습지보호지역 추진을 시흥시민들과 함께 하기위해 시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조성되고 있는 시흥갯골 생태공원의 운영을 위해 시흥갯골 생태도감 제작, 시흥갯골 생태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2011년 8월 예정인 시흥갯골축제 기간에는 타 지역 생태공원운영사례와 전문가의견을 듣고 시흥갯골 생태공원 운영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샵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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