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11월부터 시립어린이집 5곳과 함께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 ‘효(孝)’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에 대해 실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효(孝)-나눔 프로젝트’는 노인복지관과 시립능곡, 능곡9단지, 능곡13단지, 장현행복, 정왕1동 어린이집이 연합해 준비했으며, 아이들이 ‘효’와 ‘나눔’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사랑나눔 저금통’은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방에서 지내시를 바라며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 3일 어린이집은 릴레이로 저금통을 전달했으며, 함께 모금된 금액은 약 120만원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신서윤 원장(시립능곡9단지)은 “아이들이 어르신에 대한 사랑을 느끼며, 나눔을 실천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조숙영 원장(시립능곡13단지)은 “아이들이 예쁜 마음으로 모은 소중한 동전이,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로 선물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어린이집 5곳은 노인복지관과 협약하여 세대통합 활동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이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나눔 실천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