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배곧새봄유치원(원장 서연숙)은 만5세 5개반의 유아들이 반별로 급식식단을 함께 토의하여 결정하고 모든 유아 및 교직원이 먹어보는 ‘2021 맛있는 새봄 밥상 이야기’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아가 직접 음식을 선택하여 식단을 정해봄으로써 영양교육과 더불어 유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음식의 조리 과정에 대한 관심,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 수고하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 가지기 등 급식 전반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정한 식단을 먹고 가장 맛있었던 음식에 스티커를 붙여보고, 조리해주신 영양사님과 조리사님들께 감사의 마음도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유아의 눈높이에서 정해진 식단이기에 유아들의 관심은 대단했고, 새봄밥상식단이 있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유아도 있으며 이전보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배곧새봄유치원 서연숙 원장은“맛있는 새봄 밥상 이야기는 모든 유아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활동 중 하나로 교직원까지도 기대하는 날이다.”라며 “이번 활동이 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인 새봄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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