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2021년 문화두리기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1 문화두리기 이야기 콘서트’는 시민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함께 꾸려온 시민 문화거버넌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흥시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지난 3년간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성과 발표회를 진행하고, 사업과 연계된 시민들의 활동사례를 소개하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조망해볼 예정이다.
또한, 문화두리기(시민), 문화바리기(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모인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해 문화도시의 정책비전과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그룹 건아들의 멤버 가수 곽종목을 주축으로 7080 음악 공연을 진행하며 문화두리기간의 정서적 친밀감을 한층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그동안 시흥시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생태문화, 문화재생, 시민주도, 협력체계 분야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시민 의견 수렴, 실행 등으로 침체된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2년 사업 추진 동력을 부여할 것”이라며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2021 문화두리기 이야기 콘서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확인자를 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며, 이외의 경우에는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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