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의 성의식과 성생활 주제 포럼 개최

도내 남녀노인 400명 대상 성의식 및 성생활 실태조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6/21 [19:5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6/21 [19:51]
경기도 노인의 성의식과 성생활 주제 포럼 개최
도내 남녀노인 400명 대상 성의식 및 성생활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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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명순, 이하 본원)은 오는 20일, 경기도노인회관에서 ‘고령화사회와 노인의 성 - 경기도 노인의 성의식과 성생활’을 주제로 2011년 제2차 경기가족여성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노년기 부부관계와 성 문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경기도 노인의 성 의식 조사 및 정책지원방안 연구’(연구책임 : 안태윤 연구위원)의 종료를 앞두고 전문가 및 도민 의견수렴을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연구원 박명순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태윤 박사가 ‘경기도 노인의 성의식과 성생활’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하고, 한남대학교 임춘식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이동옥 교수,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김은주 실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정신숙 고령화대책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각계를 대표하여 혜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안태윤 연구위원의 발표시간에는 연구원이 도내 남녀노인 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2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면접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경기도 노인의 성에 관한 의식과 성생활 및 부부관계 실태가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11.2% 수준이다. 이러한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황혼이혼, 자살, 경제적 빈곤 등 노인문제 또한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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