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은계어반리더스아파트 주민 모임 ‘어반 위드유’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에 2020년부터 매달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어반 위드유’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형성된 시흥은계어반리더스아파트 내 인적 네트워크(Network)로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봉사와 선행은 물론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 정기적인 후원금을 지원하는 중이다.
후원금은 매월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특별히 이번 달 학대 피해를 입고 생계가 어렵게 된 가정을 위해 시흥은계어반리더스아파트 주민들과‘어반 위드유’ 회원들은 5시간 동안 120만원 가까이 되는 후원금을 모아 아동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어반 위드유’회원은 “NGO 단체를 통한 기부도 좋지만 지역의 복지관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이웃을직접 지원하면 동네가 밝아지고 건강해져 결국 기부를 하는 우리도 혜택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의 기부가 온전히 전달되는 것과 복지관의 사회복지사 선생님을 믿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고요, 우리들 뿐만 아니라 시흥의 많은 아파트가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을 전했다.
앞으로도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어반 위드유’(어반리더스와 함께 나누는 사람들)는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용기와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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