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종합사회복지관, 마을공원축제 '동네야 놀자' 진행

© 주간시흥

코로나로 인해 진행되지 못하였던 마을공원축제인 동네야 놀자가 지난 11월 13일 오랜만에 진행됐다. 동네야놀자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시화초등학교 옆 새싹공원에서 열리는 공원축제이다. 이 공원축제는 정왕1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지원을 받았으며 ‘정담는마을’ 소속의 주민들의 기획, 진행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기존의 주 활동은 체험활동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번에는 간소화하여 공원청소와 만들기키트 전달 중심으로 진행됐다. 만들기 키트는 <오징어게임 캐릭터 블록, 보석십자수, 토마토키우기> 3가지를 준비하여 집에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할 만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 주간시흥

공원에 천막, 테이블, 현수막 등을 설치가 되기도 전에 아이들은 먼저 다가와서 “이거 뭐 하는 거예요?” 라며 궁금함을 가지며 활동에 대해 묻기도 하고,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선물(만들기키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서 재미있게 가지고 놀거에요!”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동네야놀자 활동으로 인해 잠시나마 공원에 활기가 도는 모습이었다.

2022년에도 정왕종합사회복지관과 정담는마을은 새싹공원에서 지역 내에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 주민간의 소통을 위한 공원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