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청년문화기획단,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소소제곱’ 팀의 ‘청년이 도시재생을 만나 길을 찾다.’

유연숙 | 기사입력 2021/11/23 [13:39]
유연숙 기사입력  2021/11/23 [13:39]
시흥 청년문화기획단,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소소제곱’ 팀의 ‘청년이 도시재생을 만나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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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문화기획단 소소제곱’ 팀이 ‘2021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 또는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을 주제로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총 20개 지원팀 중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경쟁했다.

본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팀들의 영상발표와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발표 등 전 과정이 비대면 유튜브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흥 청년문화기획단 소소제곱’ 팀은 ‘청년이 도시재생을 만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소소하게 즐기는 일상’, ‘함께 모여 만드는 즐거운 가치’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의제를 설정하였다. 유휴시설을 발굴하여 ‘마음의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였으며, 무단 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 및 아트클래스를 연계하는 ‘정왕 코밍’ 프로젝트 등 지역에서 발견한 문제를 문화로 생산하고 소비하는 일련의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흥 청년문화기획단 소소제곱의 최진영 대표는 “공동체와 지역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참여와 정왕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업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공동체에 대한 고민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활동을 모색하고 지역 내 문화기획 분야의 도시재생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상신)은 “이번 수상은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얻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사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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