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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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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2011/06/13 [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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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생체 야구, 성남시 잡고 정상 우뚝 |
속초 문광부장관기 전국 야구 1부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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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생활체육 야구인들이 전국대회를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흥시 생활체육회(회장 신태식) 야구연합회(회장 이동운)는 지난 6일 강원도 속초 설악야구장에서 막을 내린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에서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부(선수출신), 2(선수출신 2명 포함), 3부(일반 동호인)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국 12개 시·도에서 1부 8개 팀, 3부 20개 팀 등 총 28개 팀 선수와 임원 등 900여명이 참가해 지난 4∼6일까지 3일 동안 설악야구장, 설악고 야구장, 설악중 야구장, 양양구장 등 4개 경기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6일 결승전에서 시흥시 팀은 성남시 팀을 맞아 3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3번 타자 조민구 선수 등의 맹활약으로 성남시 팀을 12-2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민구 선수는 이날 활약으로 대회 최우수타격상과 함께 이번 대회 홈런 2개로 홈런상도 수상, 개인부문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흥시 선수가 개인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우승에 견인차역할을 한 이동운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승을 이끌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계속 선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시흥시의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태식 시흥시생활체육회장은 “전국대회의 우승으로 시흥시를 널리 홍보하게 되어 생활체육 동호인들 모두 매우 기쁜 일이다.”라며 우승을 위하 고생한 선수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시흥시선수 개인상 수상자 최우수선수상(MVP) 장훈상, 우수투수상 안대근, 최우수타격상 조민구, 최다타점상 정종필, 최다홈런상 조민구, 최우수감독상 정종필, 공로상 김득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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