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가 위탁해 운영 중인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강성경)에 지난 17일 ㈜다니엘가업승계 컨설팅연구소(대표이사 한태영), (주)헤리티지앤파트너스(대표이사 이상철)가 세탁기 1대, 건조기 1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흥시 배곧에 위치한 ㈜다니엘가업승계 컨설팅연구소는 금융세무컨설팅, 경영자문, 개인·법인 자산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헤리티지앤파트너스 또한 세무분야 전문 업체이다. 두 곳 모두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후원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 기증받은 후원품은 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는 입소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두 기관의 후원자는 “모든 청소년이 행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해 범죄 및 비행 예방에 힘쓰며 이들의 생활보호(의․식․주), 정서적 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가정 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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