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진 기사입력  2021/11/19 [10:42]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사업’으로 탄력적인 인프라 구축
초등 돌봄 공백 최소화, 양육 부담을 덜 돌봄종사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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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민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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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2021년 지역특화 직업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개월간 진행했던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의 수료식을 지난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었다.

 

그간 교육생 전원이 전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이날 총 23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은 지난 8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3개월간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을 포함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교육까지 운영됐다.

 

이로써 시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돌봄종사자를 양성해, 향후 교육생들은 돌봄센터, 학교돌봄터 등 돌봄 전문인력으로서 돌봄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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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긴 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것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한 만큼, 지역사회 돌봄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시는 거점형 및 일반형 돌봄센터를 2022년 9개소, 2023년 12개소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돌봄 서비스 양적 확대를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적·환경적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2022년에도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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