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사랑 시민운동에 사명감을 갖고 주인의식을 확산시켜나갈 시흥사랑 시민강사 위촉식이 지난 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윤식 시흥시장으로부터 시민강사 위촉장을 수여받은 16명의 시민강사들은 “교육과정이 길고 힘들었어도 보람 있었으며, 향후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사회를 맑고 깨끗하게 바꾸는 향기가 되어달라”고 당부했으며, 장주환 평생교육원장은“실제보다 강화된 교육과정을 거친 시민강사들은 열정이 아니면 이루지 못했을 생업과 병행한 장기간의 교육 참여만으로도 훌륭하며, 시흥이 아름답고 좋은 고장이 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 날 위촉된 16명의 시민강사는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이끌어갈 시흥사랑 확산을 위해 지난1월 모집공고에 지원한 23명 가운데, 시민강사 양성교육과정인 기본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의 과정을 수료하고, 자체 심화학습을 통해 최종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 되었다. 향후 오는 7월부터 시흥사랑 시민강사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시흥시민의 책임 있는 주인의식 함양과 내 고장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 좋은 시흥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이들 16명의 시흥사랑 시민강사는 전달력 있고 실전에 강한 집중트레이닝을 통해 감동과 메시지가 있는 시흥사랑교육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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