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가 지난 16일, 2021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 농협 및 시 관계자가 함께한 평가회는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고, 농작업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항공방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항공방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시는 농업인 만족도 향상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벼 집단재배지는 유인 헬기, 아파트 밀집지역 및 학교 인접 지역은 드론 및 무인 헬기를 이용하는 등 지역맞춤형 방제를 실시 중이다. 특히 적용약제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공시한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해 안전한 시흥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석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관내 농협과 농업인이 협력하는 민·관 협업의 항공방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농업인이 병해충 걱정 없이 농사짓고,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하는 고품질 시흥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031-310-62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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