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관내 모범음식점 영업주 125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지난 1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마련하고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외식업계를 리더하고 있는 우리시의 모범음식점이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더욱 모범적인 운영을 해나가도록 독려하고, 영업활성화 방안 모색 및 영업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건강한 음식문화의 정착을 도우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구제역 등으로 인한 현상으로 각종 식품들의 가격상승으로 음식점업의 운영이 최악이 상황인 것을 감안할 때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판단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어려움을 해결토록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시흥시는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영업주들에게 Once Food 인센티브 물품으로 수저 소독고 및 휴대용 염도계를 각각 지급했다. 현재 시흥시 외식업은 104명당 1개 업소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박경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