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선미 관장)은 지난 11월 9일 떡봉회(떡국으로 나누는 봉사회)를 통해 김장김치 100통을 전달받았다.
떡봉회는 2012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결식예방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김장나눔은 취약노인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준비됐으며, 봉사회원들은 김장 및 배달로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 및 취약노인 100명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장나눔 활동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자는 백신접종 완료자로 제한해 운영됐다.
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김장김치는 어르신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고, 힘이 된다.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떡봉회 오원정 대표는“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셔서 보람됐다. 떡봉회가 전한 김장김치를 통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어르신을 위한 기획행사 및 프로그램으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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