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현수, 민간위원장 정미순)는 지난 15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과 함께 취약계층 50가구(가구당 5kg)에 김장김치를 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김장김치는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후원된 후원금(200만 원)과 ‘나눔 자리 문화공동체’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또한, 다른 봉사단체의 지원 대상과 중복되지 않도록 고령의 1인 장애인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청각장애 어르신(84세, 여)은 “나이 들어 혼자 지내는 사람에게는 김치가 가장 든든한 선물이다”라며 기뻐했다.
김치 전달에 힘을 쏟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어려운 이웃을 찾는 발굴사업과 동시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사업을 함께하니 보람이 배가된다”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마을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공의 영역에서도 최선을 다해 이웃을 살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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