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진 기사입력  2021/11/17 [10:43]
시흥시, 책임보험 미가입차량 수사 나서
책임보험 미가입후 불법 운행한 차량 325건에 대해 집중 수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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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민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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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은 최근 책임보험 미가입후 불법 운행한 차량 325건에 대해 집중 수사를 진행했다.

 

올해 들어 경제적 사정 등으로 보험을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수사 과정에서 많이 발생했는데, 이는 운전자에게는 범법 행위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게 보상이 어려워 뺑소니 사고로 연결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차량등록사업소 특사경팀은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운전자는 피의자 조사 대상이 되며, 형사처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운전자에게 알리고자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집중조사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어 “자신과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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