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는 (사)대한노인회 시흥시 지회가 주관하는 2021년 노인지도자 교육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로당 회장, 총무 등 경로당 임원진을 대상으로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남부, 중부, 북부 권역별로 회당 100명으로 나눠 11월 11일, 12일, 17일 총 3회 운영됐으며, 문화예술공연, 영양 및 섭생교육, 지도자리더십교육, 경로당 회계교육 등을 통해 노인복지와 경로당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한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은 직접 강사로 나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맡았다. 특히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행복 명언과 매슬로의 욕구단계설(인간의 욕구가 그 중요도별로 일련의 단계를 형성한다는 동기 이론 중 하나) 설명과 더불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해 노인회 시흥시지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찾아가는 웃음치료사 및 건강지도사 파견으로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외에도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야외활동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추진해 경로당 활성화 선도 도시로 앞장서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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