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蓮)을 활용한 제6회 전문음식개발 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30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30 [00:00]
연(蓮)을 활용한 제6회 전문음식개발 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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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蓮)을 활용한 제6회 전문음식개발 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시흥시는 8월 17일 하중동 연꽃테마파크 내 관곡지에서 지역특산물인 연을 활용한 제6회 연『蓮』전문음식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가 열린 관곡지는 조선 전기 명신이며 농학자인 강희맹 선생이 중국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남경에서 연꽃씨를 들여와 우리나라 최초로 연근을 재배한 곳으로, 시흥시 향토유적지로 관리되고 있으며 최근 연꽃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맞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70여개팀이 참가신청을 하여 1차 서면심사를 거쳐 확정된 51개팀이 대회에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학계 및 요리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8명이 음식의 독착성, 맛과 멋, 대중화 가능성, 연의 효율적 사용 등을 기준으로 하여 평가를 했다.
평가에서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연꽃 요리를 출품한 김혜진 이은지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금상 2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5명 등 총14명이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을 재료로 활용한 칼국수, 두부 등 가공식품과 연 인절미, 연 쿠키, 연잎차 등 다양한 연 음식 시식회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1000여명이 시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즉석 설문조사가 진행되어 연의 식품으로서 대중화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시흥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 연근의 대외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켜 재배농가의 수입을 증대시키고, 웰빙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연 전문 음식을 개발하여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으로, 향후 물왕저수지 주변에 조성예정인 연 전문음식길 조성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83호 기사 2007.08.22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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