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세)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11월 11일 정왕동 사랑공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당신 곁에, 정이마을 이동상담소」운영을 재개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매월 관내 아파트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마을 안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혜동)를 중심으로 주민자치회(회장 양자순), 통장 등이 협업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위기가구 복지종합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장수사진 촬영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힐링원예 ▲후원물품 전달 등으로, 그 밖의 생활민원 분야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소통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인 오수연 위원(오수연헤어아트 대표)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위드코로나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찾아가는 정이마을 이동상담소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혹서기·혹한기 제외)”이라며 “접근성이 취약하거나 이동이 불편한 주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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