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시흥광명지사(지사장 박진규)는 지난 11월 12일, 정왕본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개입 20상자 및 손소독제 300ml 16개를 기탁했다.
장현동에 위치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시흥광명지사는 지적측량 및 지적재조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누리지봉사단’을 통한 무료측량서비스, 농촌 일손 돕기 활동, 재능기부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시흥광명지사 박진규 지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받은 라면과 손소독제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시흥광명지사 박진규 지사장은 “오을근 동장님과의 개인적인인연으로 정왕본동에 특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왕본동을 비롯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 물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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