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 목감동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는 시흥시 성훈창 의원과 함께 11월 12일에 신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벽진원에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
사회복지법인 벽진원은(이사장 이명우) 어린이집, 장애인거주시설, 단기/그룹홈, 보호작업장으로 이루어진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활시설이다.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는 장애인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장애인생활시설 벽진원 측에 매년 300만원씩 수년간 꾸준히 지원해왔다.
김태영 한국도로공사 과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거라고 하는데 중증장애인 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후원금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벽진원 이명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상황이라 심적으로도 지쳐있지만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힘이 난다. 앞으로도 우리시설에 거주하시는 장애인분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후원금은 사회복지법인 벽진원의 겨울 난방비,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난방용품 등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혜숙 신현동장은 “한국도로공사의 꾸준한 후원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현동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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