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마을만들기 시민실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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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푸른시흥21실천협의회(이하 시흥의제21)는 'EM마을만들기 시민실천단(단장 최재덕)'과 'EM보급단'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주1회 3회차 EM교육을 진행하고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1차 교육에서는 'EM의 이용과 생활환경개선'에 대해서 배우고 2차에서는 쌀뜨물을 이용하여 EM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고 3차 교육에서는 식물과 농작물에 이용되는 EM과 농업용 전착제와 주방세제를 만들었다. 3차 교육을 마치고 EM 전문연구기관인 전주대학교 EM 연구개발단과 충남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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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에서는 축산업, 환경에 활용되는 EM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EM배양실과 EM을 활용한 허브 재배 밭을 돌아보며 EM의 폭넓은 사용 실태를 확인했다.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EM활성액, EM아미노액비, EM발효비료 등 연간 1,800톤의 EM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돌아보았다.

EM마을만들기 시민실천단과 EM보급단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용한 미생물을 이용하는 새로운 관점과 우리의 환경을 쾌적하게 할 수 있는 EM을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EM사용법을 이웃들에게 홍보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6월 둘째주 부터 이미 분양된 'EM텃밭상자' 신청자들에게 '찾아가는 EM학교'를 개설하여 EM발효액으로 식물을 기르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 EM이란? 미생물간의 공존과 공생 관계를 통해 발효 생성물질인 항산화물질을 만들어 내, 부패 및 오염되어가는 것을 소생시키고 병들어가는 환경을 치유하는 유용한 미생물이다.

윤정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