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는 환경부가 주관·개최한 제13회 ‘그라운드 워터 코리아 2021’ 행사에서 ‘지하수 보전ㆍ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환경부는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통합 물관리 시대에 발맞춰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하수의 다양한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건전한 물 순환 회복으로 건강하게 누리는 지하수’라는 주제로 온라인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이번 행사와 함께 지하수 분야 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3곳을 선정했다. 지하수의 전문성, 시설 관리, 주민 서비스, 우수사례 등 28개 평가항목에 대한 1·2차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지자체에는 충남 천안시(최우수상), 경기 고양시(우수상), 경기 시흥시(장려상)가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을 받은 시흥시는 환경부 장관상과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현판을 수여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로 활용되는 지하수가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시설 관리 강화에 힘쓰는 등 건전한 물순환 회복을 위한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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