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지난 11월 9일(화), 대야6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추진된 ‘2021 호현로(소래산 솔내거리)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완료되었다.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이상욱)의 기획공모를 통해 최초 발굴된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프로젝트로, 시흥시 지역예술단체와 주민참여로 운영되었다. 낙후된 공공환경개선, 가로경관 이미지 형성, 쉬운 주민공감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소래산 4계, 이퀄라이저/음표의 율동감 등 재미있는 표현으로 연출하였다.
또한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상신)은 “지역주민이 기획하고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지역예술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하는 2차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호현로(소래산 솔내거리)경관이미지개선을 위한 후속 사업을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하였다.
마을지역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라고 할 수 있는 대야6공영주차장 주변 편의점 야외테이블과 도로변 상점데크도 함께 변신하여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생동감 있는 마을의 모습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대상인 대야6공영주차장만이 아니라 원도심의 유동인구가 많은 주변 공간을 폭 넓게 공공미술의 대상으로 접근하고자 한 예술인 팀의 아이디어가 사업 추진 중에 발휘되어 공간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로 그 취지가 확장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제안자이자 참여주체인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문화예술활성화분과(대표 안시헌)는 “지역 예술인과 마을, 주민이 함께 원도심의 침체를 고민하고 힘을 모아 활성화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기회였으며, 향후 마을과 주민의 삶에 밀착하는 생활 속의 예술이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획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다.”라며 향후 또 다른 활동계획이 준비 중임을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블로그/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블로그 (https://blog.naver.com/new-so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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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031-362-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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