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9~11월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시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20개교(원)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총 24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은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해 학교담당제를 통하여 통합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교 현장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해왔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 환경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학생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자연스러운 친밀감 및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특히나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14개교(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원예, 장애이해교육 3개의 통합교육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시흥 관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특수학급 미설치교 유치원 6개원을 대상으로 장애유아 인형극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통합교육의 효과 및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교육지원청은 성공적인 통합교육의 확대를 위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회 강사들과 협업하여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를 수 있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ㆍ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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