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아이누리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지난 6일 에덴농원에서 센터 이용 아동의 보호자들과 함께하는 열린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욱 성장하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동 보호자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이용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만족도 조사가 반영된 하반기 사업 운영 관련 사항과 2022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청취를 하고, 아동 돌봄을 위한 방향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또한, 이날 ‘공정무역을 통한 착한소비’에 관한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장향미 부모회장은 “맞벌이로 인한 자녀 양육의 어려움 중 특히 정서적인 문제와 학습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안심하고 경제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센터 이용 아동들이 자율성이 보장된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