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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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11월 9일 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2021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를 위한 학교장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학교장 연수는 2023년 일반계고 1학년 입학생(현 중2)부터 고교학점제가 단계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일반계고등학교의 당면과제를 살펴보고 학교장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에서 준비되었다.

2021년 2월 교육부는‘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2021.02.17.)’에 이어 8월‘2025년 일반계고 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2021.08.23.)’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일반계고등학교에서는 2023 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학점제형 교육과정 개정, 학점 기준 학사제도 마련, 성장중심평가 체제 구축, 학교 경계 확장 등의 과제를 안게 되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환경 속에서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과 학교 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시흥교육지원청은 2021년에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및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원 대상 직무연수 4회, 학교 맞춤형 연수 4회, 학부모 연수 6회, 학교 관리자 연수 2회 등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제하면서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내, 학교 간, 지역사회 연계 협력방안 등을 다층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