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지난 11월 5일, 시흥상공회의소 성낙헌 회장, 이흥해 부회장과 (주)신한은행 경기서부본부 김윤홍 본부장, (주)신한은행 시화중앙금융센터 강동한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신한은행이 준비한 사회공헌후원금 전달식을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였다.
시흥상공회의소는 2020년 8월에 신한은행-신한카드와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 제공과 시흥시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 기금 적립을 위한 ‘시흥시 다문화사랑카드’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이날 첫 결실을 본 것으로 500여개 기업들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하는 포인트를 다문화가정 돕기에 후원하기로 하고 670여만 원을 모금해 기부하였다.
(주)신한은행 시화커뮤니티 이근영 단장은 “시흥시는 지역 주민의 상당수가 이주 근로자들이나 외국인으로 구성될 정도로 다문화 가정이 많은 곳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임을 고려하여 다문화사랑카드 포인트를 통해 발생하는 사회공헌후원금을 매년 후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와 시흥상공회의소는 향후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가 꾸준히 이어진다면 매년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포인트가 5,000여만 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며, 본 사업을 추진한 (주)신한은행 시화커뮤니티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및 기업들의 사회 공헌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복지 수준도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시흥상공회의소는 2017년부터 (주)신한은행 경기서부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흥상공회의소 회원사의 금융지원 요청 시 산출금리의 최대 1% 범위 내에서 금리를 우대해 주고 있으며, ‘시흥시 다문화사랑카드’ 신청은 시화금융센터 심현광 차장(TEL. 031-434-9826)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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