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웨이브파크는 하남시체육회, 부산시서핑협회와 각각 서핑 문화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협약에 따라 웨이브파크는 하남시체육회와 수상 레저·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한다.
구본채 하남시체육회 회장은 “웨이크파크의 시설과 규모에 깜짝 놀랐다. 해양 레저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하남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하남시체육회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협의 및 서핑 대회 개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웨이브파크 측 권지관 대원플러스그룹 부회장은 “웨이브파크는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이라며 “하남시체육회와 협력해 서핑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생존 수영 등 하남시에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부산시서핑협회와도 다양한 서핑 프로그램과 국내ㆍ국제 서핑대회 및 초청행사 개최 등을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성재 부산시서핑협회 부회장은 “웨이브파크에서 서핑에 입문하고 비치로 나가서 실전 서핑을 할 수 있는 프로세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웨이브파크가 선도적으로 서핑 산업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웨이브파크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이다. 지난달부터 서프코브에 미온수를 공급하여 웨이브파크에서는 한겨울에도 평균 15도~20도 수온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이달부터는 서핑 워밍업을 위한 서프라운지 WARM ZONE을 오픈하여 테이블 타입과 프라이빗한 베드 타입에서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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