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시흥시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문상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합의한 두 기관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협력체계 구축과 아동의 권리 증진,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한독 훼스탈과 함께하는 몸 튼튼! 마음 튼튼!’ 사업을 통해 총 115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반찬을 후원·연계하기로 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국내 전문 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 등 취약계층 아동의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꾀하는 데 앞장서왔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관내 지역사회 아동권리 옹호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이번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사옥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흥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권리 옹호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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