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선미 관장, 이하 노인복지관)은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어르신을 위한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만나봤던 문화공연을 노인복지관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위드코로나 시작과 함께 노인복지관은 문을 열고 프로그램실을 개방하고 대면으로 평생교육 수업을 확대 운영하며 일상회복의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아가고 있다. 이번 마련된 기획행사도 어르신이 맞는 새로운 일상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자리로 의미가 있다.
11일 진행되는 시흥예총과 함께하는 거리예술제는 세대통합 ‘마음을 잇다’ 주제로 이종희 아나운서 사회로 가수 배일호, 경기민요 김민정, 전통창작그룹 한비, 싱어송라이터 김재수가 출연한다.
17일, 발레콘서트는 해설과 함께 보는 명작발레로 명성황후, 탈리스만과 돈키호테, 호두까기인형 등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8일, 시흥예술단의 공연은 흥이 절로 나는 신나는 공연으로 사랑과 위로의 콘서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저자특강도 준비했다. 세대공감을 주제로 박인만 저자 <다시 태어나도 제 부모님이 돼 주실 수 있나요?>, 박현 저자 <나이가 들어도 엄마는 예쁘네> 특강이 진행된다.
행사는 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의 경우 참여할 수 있고 사전접수 진행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신청은 전화,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홈페이지: shsenior.or.kr
-온라인접수: https://forms.gle/jCA2AfhkqkJAXpeL9
-문의/접수: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031-404-3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