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가 오는 11일부터 12월 4일까지 청년스테이션에서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와 함께하는 ‘2021 청년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각 기수별 4회 차씩 총 2기를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기획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에 적합한 이론 강의와 요리 실습수업이 병행된다.
이번 클래스는 4회 차 모두 참석 가능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1회 차 수업에서는 ‘1년차 창업기업 100억 매출 올리기까지’라는 주제로 장승 F&F의 대표 장대근 CEO와 외식업 트렌드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장대근 대표는 2019년 시흥시 청년 쿠킹클래스에서도 강연자와 멘토로 참여한 바 있다.
2~4회 차는 요리실습 수업으로 진행되며, 초이닷 레스토랑의 김선엽 헤드셰프와 중앙감속기의 김용성 총괄셰프가 함께한다. 특히 3회 차에는 718셰프 뮤지엄의 총괄셰프를 맡고 있는 최현석 셰프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개인별 멘토링이 수업과 함께 진행되므로, 외식업 창업에 열의가 있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기간은 11월 9일 화요일까지며, 기수별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 상세 내용은 청년스테이션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청년센터 청년스테이션 운영사무실(070-7788-38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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