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주민을 위한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 개강

반려견과 함께하는 문화 정착, 반려견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취지

민유진 | 기사입력 2021/11/08 [14:24]
민유진 기사입력  2021/11/08 [14:24]
시흥시, 외국인주민을 위한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 개강
반려견과 함께하는 문화 정착, 반려견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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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민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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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윤병진)가 지난 10월 30일 관내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을 열었다.

 

반려동물 천만 가구 시대를 맞아 반려견과 함께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견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TV프로그램 ‘동물농장’에 출연하는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양성과정의 참가자는 모두 10명이다. 총 50시간, 10회로 진행되는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열리며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반려동물학개론, 반려동물행동심리학, 반려동물법규 등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면 KCMC문화원 (한국의 매너있는 시민견)의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반려동물산업과 관련해 취업이나 창업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웅종 교수는 “최근 외국인 주민들의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언어적 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반려동물관리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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