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터넷·게임 중독청소년에 대한 집단상담과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을 위한 예방교육을 지원한다.
인터넷 과다 이용자의 인터넷 중독해소를 위해 올 초 경기도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에 공모하였고 본 기관이 선정되어 6개교에 집단상담과 20개교의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인터넷 게임 중독으로 인한 충격적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 청소년이 밤새도록 인터넷 또는 게임을 하고 아침에 등교하여 하교시간까지 업드려 잠을 자는 등 수업거부 및 공격적 행동증가로 인한 갈등으로 학부모 및 교사들의 상담의뢰가 점점 증가되는 추세이다.
인터넷 게임 중독으로 인한 크나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몇년 전에도 PC방에서 게임에 빠진 부부가 갓난 아이를 방치해 굶어 죽게 한 사건, 게임에 빠진 자신을 나무란다며 20대가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 닷새 내리 게임을 하던 30대가 PC방에서 돌연사하는 등, 게임 중독에 따른 충격적인 사건사고가 끝이지 않고 있다.
모든 일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한 아이를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는 일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본 사업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및 게임을 도구로, 놀이로 잘 사용하도록 학교들의 많은 신청이 필요하다.
지원기간은 10일까지이고, 시흥시청소년지원센터로 공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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