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 1일(수) 오후 시흥시 시화공단 소재 (주)대덕전자에서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공조체제 구축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긴급구조 통제단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회교란을 목적으로 한 불순세력이 침입, 건물 3층 본관 생산동에 폭발물을 투척 화재가 발생하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근로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시흥시를 비롯 24개 유관기관 및 단체 200여명과 각종 훈련장비 35대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상황을 방불케 하였다
훈련 내용으로는 ▲인명구조 및 연소확대 저지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긴급대응 활동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공조체계 구축 등 총 4단계에 걸친 훈련으로 유관기관 상호 간 임무수행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 강평에서“훈련을 통하여 다양화 된 재난현장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