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월곶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방훈)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전국 유일의 주민자치 관련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좋은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주민들에게 교류·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월곶동 주민자치회 사업인 『옛스러움과 멋스러움이 공존하는 월곶 투어리즘』은 월곶동 주민자치회의 공동학습과정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조사와 월곶동 투어코스 개발 등을 통해 월곶동 주민들의 자긍심과 정주의식, 애향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월곶동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월곶동 주민자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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