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가 월곶동 바다광장(면적:664㎡)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도민 모두의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2021년 경기평상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돼 추진됐다.
월곶동은 1998년 준공된 광장이 주민들에게 공원 역할을 해 왔으나 노후된 시설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고, 실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시는 이번 쉼터조성공사를 통해 월곶동 내 신규아파트 입주자 및 월곶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퍼걸러 및 벤치를 설치했고, 수목 뿌리들림으로 인해 파손된 바닥을 재포장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백종만 녹지과장은 “공원이 전무한 월곶동 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에따라 시민 정서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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