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일 시청 늠내홀에서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환경도시 시흥을 선언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에코센터장, 환경활동가, 환경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환경활동가 기록집 『내가그린 Green시흥』 공유 ▲ 열혈활동가 소회 ▲ 환경활동가 간담회 ▲ 환경교육도시 시흥 선언 ▲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언은 미래세대가 너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서면으로 선언에 동참하며, 민‧관‧학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도시 시흥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생태계 파괴 ‧ 기후변화 ‧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환경교육이 필요함을 공감하며, 시흥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시흥을 위한 환경교육 사업에 적극 동참 할 것을 다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갯골생태공원, 호조벌, 바닷길 등 자연생태계가 함께 어울리는 생태도시 시흥이 가진 모든 환경 소재를 교육시스템과 연계해, 환경교육을 통한 『황금빛 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 구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오는 2022년 환경교육도시 시흥 추진을 목표로 2021년 5월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1월부터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21년~25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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