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종희)이 ‘제 3회 청소년 100초 에코 영상제 청소년이 그린 그린어스(Green Earth)’를 개최한다.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센터장 송현옥)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영상제는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행동과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청소년 100초 에코 영상제는 심사를 통해 대상(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을 포함해 총 8팀의 수상자가 선발된다.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각종 방송·촬영 장비를 수상하게 된다.
시흥에코센터에서는 영상제 출품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참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등을 체험하며 다양한 경험과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참여문의는 시흥에코센터(031-431-5005)로 유선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참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모전은 11월 11일까지 접수하고, 시상식은 11월 20일 오후 2시 능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참가안내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shyouth.or.kr/nchm)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희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야하는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환경문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청소년의 시선과 메시지가 기대 된다. 100초에 담길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지역을 넘어 우리 삶 전반에 의미있는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지구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제는 관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에 관한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이런 에코행사가 많이 기획될 수 있도록 시흥시가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제 관련 문의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031-314-98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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