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능곡고등학교

▲  행사 끝난 후 단체사진   © 주간시흥

시흥능곡고등학교(교장 송병진)는 지난 21일 ‘S·T·P 사랑체험 늠내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능곡동 선사유적공원에서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늠내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 편지쓰기, 선생님과 부모님 업고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송병진 교장은 “부모와 자식, 학생과 교사, 부모와 교사간 서로의 긍정적인 관계를 증진시켜 신뢰와 믿음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연정 교사는 “스승과 부모님의 사랑을 한 몸에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학교 수업만으로는 미처 발휘될 수 없었던 열정과 사제 간의 정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 일정인 편지쓰기에서 엄마의 편지를 읽을 때 눈물이 울컥 쏟아졌다는 김소정(1학년) 학생은 “엄마, 항상 곁에서 지켜봐 주세요. 사랑해요.”라며 S·T·P 사랑체험 늠내길 걷기 행사의 참여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사는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더 해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행사전 시청각실에 모여   © 주간시흥

▲  출발전 맛있는 점심   © 주간시흥

▲  늠내길에서   © 주간시흥

▲   비는 오지만 즐거운 산행  © 주간시흥

▲  서로 격려하며, 부모님 업고 달기기   © 주간시흥

▲  비가와서  학교 체육관에서    © 주간시흥

▲  팀별 활동   © 주간시흥

▲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한다  아들아~  © 주간시흥

윤정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