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이용한 특수강간 피의자 검거”

원룸 침입해 흉기로 피해자 위협 범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5/31 [17:0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5/31 [17:00]
“흉기를 이용한 특수강간 피의자 검거”
원룸 침입해 흉기로 피해자 위협 범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경찰서(서장 고경철)는지난 24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여성 홀로 거주하는 다세대 원룸에 침입, 흉기로 피해 여성을 위협하고 강간한 안 모(남,32세)를 검거하여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 모씨는 특수절도미수 등 전과 5범으로, 지난 20일 오전5시25분경 시흥시 정왕동 소재 원룸단지에 피해자가 현관문을 잠그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침입하여 씽크대에 있던 흉기로 자고있던 피해자를 위협 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인 안모씨는 범행 후 도주했으나 이후 피해자의 집 우편함에 “네가 마음에 드니 내가 마음에 들면 메모지에 적어 우편함에 넣어 달라.” 는 내용의 우편물을 넣어 피해자를 다시 만나려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자신이 남겨놓은 우편물에 의해 경찰의 수사망에 걸려들어 범행 후, 4일 만에 검거됐으며, 경찰은 다른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여죄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고경철 서장은 앞으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주력 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정장치만 제대로 하여도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정장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