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전국 시행에 따라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73개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 해소하고, 시설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의 민간전문가들과 합동점반을 편성해 실효성을 강화하고, 점검자의 실명을 공개해 더욱 책임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국가안전대진단 실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배곧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했다.
배곧 청소년문화의집은 영상미디어실,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등의 다양한 시설과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및 여가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는 공간이다.
따라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많은 청소년들이 언제라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꼼꼼한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건축, 소방,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시설 곳곳을 점검한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이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청소년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이 잘 마무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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