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시흥시육상연합회(회장 정낙현)는 지난 22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2011 한일생활체육교류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올해로 15회째 맞이한 생활체육 교류행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 동호회 회원들은 스포츠를 통해 경기력의 향상과 문화탐방을 통해 양국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는 기회로 서로를 배려하며 교류행사를 진행해 왔다.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은 평균 연령 40~60대로 100m 1위 이형구, 오유만 200m 1위 맹기호, 400m 1위 박자선, 오유만, 이현애, 김학중 3000m 오혜순 1위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이외에도 많은 인원들이 상위입상을 하는 등 시흥의 저력을 발휘하고 돌아왔다.
한편 이번 교류행사에는 일본 토치기현에서 평균연령 59.8세로 60대를 중심으로 한 22명의 선수들이 방문했으며 이중 최고령은 투포환, 멀리뛰기에 출전한 81세의 타카노 타카오씨로 이들은 동년대의 사람들보다 젊고 체력과 기력이 넘치며 자신의 최고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매일같이 운동하며 건강과 활력 넘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으며 2011년 11월에는 일본 토치기현 40.50대 체육교류행사 ‘제22회 전국 스포츠 레크레이션’행사에 국민생활체육 전국육상연합회가 초대되어 방문할 예정이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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