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에서 신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임무 및 역할·건설현장 사망사고 주요 위험요인 등의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증진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안전관리 활동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자 구성됐으며, 안전신문고를 통해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신고와 시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인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안관이 되기 위해 수료해야 하는 의무 교육으로 내용은 ▲안전보안관의 임무 및 역할 ▲안전무시 7대 관행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소규모 건설현장 산업안전 현장신고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시정하고, 시의 단속·점검 인력 및 시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시민이 동참하는 신고·점검의 활성화 계기가 필요하다”며 “예방적 안전신고, 점검에 「안전보안관」이라는 보다 적극적인 제도를 도입해 민간부문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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