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7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1 시군농정업무 평가』에서 도시형 2그룹 종합 2위로 우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고, 우수 농정 업무 추진을 인정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 개최된다.
농정업무 평가 수상은 「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해 시·군 농정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 수여해 왔다.
올해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1그룹(도농복합시군 16개), 2그룹(도시형 15개)으로 분리해 진행됐고, 농정예산 지원, 주요 농정시책 추진 등 농정 현안에 대해 서면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2그룹(도시형)으로 평가돼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및 산업 활성화, 친환경 농업 육성, 해양수산업무 추진,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활성화, 축산정책, 동물보호, 도정기여도 등 분야의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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