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지난 10월 26일 (화)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소래초등학교 100년 마을학교 기록사업』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본 협약식은 소래초등학교 (교장 서영순), 소래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송준수),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김상신) 간 업무협약체결로 진행되었으며, 100년 마을학교 기록 공동발행, 사업기획 및 정보공유, 사업추진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소래초등학교 100년 마을학교 기록사업』은 호현로를 중심으로 하는 대야·신천동 원도심과 소래초등학교가 함께한 100년의 기록을 디지털100년사, 100년 역사전시 및 온라인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대야·신천동 일원은 개교 100년을 맞이한 소래초등학교 졸업생 다수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의 상권 및 커뮤니티에도 많은 동문이 활동하고 있다.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이라는 명칭도 마을공동체와 교육공동체가 공감해온 100년을 주제로 한 것이며, 이번 협약도 이러한 배경에서 학교만의 기억, 마을만의 이야기가 아닌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해온 시간 속 가치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소래초등학교 서영순 교장과 총동문회 송준수 회장은 “개교 100년의 시간을 마을과 함께 해온 소래초등학교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어떠한 내용 또는 대상을 통해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공감해야할지가 항상 아쉬운 부분이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하게 될 100년의 기록은 소래초등학교 학생과 졸업생만이 아니라 마을이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자, 마을과 학교가 함께한 100년의 기록이라는 의미 있는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이상욱 위원장, 소래초등학교 총동문회 임원진, 소래초등학교 교직원,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임직원 등이 함께 자리하였으며 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맞이한다는 취지로 추진 중인 이번 프로젝트는 연말 완료예정이며 사업추진 경과 등 주요 내용은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블로그/페이스북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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