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민유진 기자]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주원)는 10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우리동네 지킴이 편의점’ 아웃리치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 활동이란, 성매매와 범죄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구호·보조 활동을 수행하는 현장지원 활동을 뜻한다.
지난 7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개발원은 위기 청소년을 신속히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하는 방안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함께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 주변 및 번화가에 있는 편의점 150곳을 대상으로 위기 청소년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전화 ‘1388’을 홍보하고, 위기 청소년 대처 방법 매뉴얼을 배포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생활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편의점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우리동네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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