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10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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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가장큰 관심사업인 군자지구 개발이 오는 9월 실시계획승인을 완료하고 10월경 택지 지구에 대한 공급 분양을 실시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시흥시가 시흥시의회 180회 임시회의에서 보고한 자료와 지난 26일 미래사업단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자족기능과 특성 있는 미래도시 건설을 위하여 추진 중인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1년 3월에 개발계획 변경절차를 이행하고 실시계획 승인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경관계획, 에너지 사용계획 등 관련 계획 수립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자지구 사업성 확보 및 도시기능 강화를 위해 계획인구를 3만 1천명에서 5만 1천명으로 변경하는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며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및 서울대종합병원, 의료연구센터 등 글로벌 의료·교육 산학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Master Plan을 수립중이고 6월 중이면 그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조성사업은 12월경 사업협약을 마무리 짓고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가 2014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11년 6월경 지구단위계획, 경관계획, 에너지 사용계획, 각종 제 영향평가 등을 수립 완료하여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2011년 9월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택지지구에 대해서는 10월 중에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주거용 택지 분양이 10월경에 이뤄지면 내년 상반기에는 주택 분양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군자지구 사업은 이자 부담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